2007.09.12 개봉 | 12세 이상 | 111분 | 액션,어드벤쳐,미스터리,스릴러 | 미국 | 국내 | 국외 | 씨네서울 | IMDb"전제 조건이 애시당초 위(僞)여서 가정(假定)의 결과는 항상 진(眞)이다. 그러나 그날 나는 거기에 있었다. 그래서 오늘 내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까소봉은 자신이 창조한 "계획"으로 말미암은 악몽을 현실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면, 우리의 영원한 고학생 제이슨 본은 거대한 망상 조직의 "계획" 속에서...
그저 웃고 즐기기만 할것같았던 패러디영화 새벽의 황당한저주에서 의외의 연출에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좋은 영화를 보고 습관처럼 감독을 검색해보고 감독 에드가 라이트를 기억해두고 있었고 그리고 그의 최근작 뜨거운녀석들을 보았습니다. 역시 그냥 웃고 넘기기엔 너무나 멋진 연출(편집)에 또한번 에드가 라이트 감독을 기억해야할것같습니다. 시간의 흐름을 특유의 멋진 깔끔한 연출로 보여주는 부분은 정말 근래 본 가장 멋진효과였습니다.
영화의 주된 내용은 엘리트경찰의 시골근무기입니다. 노골적으로 패러디하는 몇가지의 영화들과 웃음, 그리고 멋진연출, 의외의 반전..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칠드런오브맨 : 이투마마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네임밸류만 믿고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선택한 영화. 어느순간 전인류의 모든여성들의 임신이 불가능해지는 가까운미래. 기적과 같이 태어난 한아이와 그의 어머니, 그리고 남자주인공의 이야기다. 사실 초반의 지루함때문에 영화를 포기할뻔했지만.. 초반지루함이 지나 끝내주는(?) 연출의 차량도주신부터 눈길을 땔수가 없었다. 피아니스트의 미래버전이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개인적으로 모든면에서 칠드런오브맨쪽에 손을 들어주고싶다. 최근 재밌게본영화를 물어보는사람에게 꼭 이영화를 추천해주지만 제목조차 듣지못한 사람들이 많다. 지난 4월말에 본 감동의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있으니.. 아무래도 앞으로도 잊지못할영화가 될것같다. 특히 마지막 전쟁중 서로 총을 겨누고 죽이는 가운데 아이를 보는 모든이들의 감동적인 모습, 그리고 음악.. 아직도 생생하다..
네고시에이터 : 유능한 협상전문가가 음모에 휘말리면서.. 도리어 인질을 납치하고 경찰들과 협상을 하면서 음모와 비리를 파헤친다는 이야기다. 사실 특출난 스토리는 아니지만 짜임새있는 구성으로 보는내내 흥미있게 보았다.
맨온파이어 : 다코타패닝과 덴젤워싱턴이 나온다는 영화로만 기억하다가.. 최근 우연히 보게된 영화. 영화를 반으로 나누어 다른감독이 만든게 아닌가 할정도로 조금 다른성향을 보여준다. 초반 아이와 퇴역한 특수부대출신 경호원과의 우정을 다루었다면 중반을 넘어서면 납치(살해)된 아이를 위해(?) 복수를 하는 내용으로 짜여져있다. 뻔한진행인 이영화의 후반부는 화려한연출과 빠른진행으로 흥미진진하게 꾸며보려 노력한듯보이지만.. 초반부터 중반까지의 그 깔끔한 연출이 오히려 나을정도로.. 실망스러웠다..
매트릭스 1,2,3 : 역시 다시봐도 재밌다. 그리고 다시봐도 1편이 최고~
서유기 1, 2 : 주성치의 개그는 세월이 지나도 재밌다. +_+
선샤인 : 죽어가는 태양을 살리기위해 태양으로 핵을 옮기는 우주인(?)들의 이야기다. 아마겟돈이나 딥임팩트의 재난영화를 기대했지만.. 누구말대로 남극일기의 우주버전이 되어버린 후반부는 충격적이다.. 다행히 보는동안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복선인듯한 짧은 영상들이 영화내에 삽입되어 깜빡깜빡 보여줬던 그 부분들은 정말 짜증났다.
새벽의저주 : 나름 B형성향이 아닌 내가 본 최고의 좀비영화.. 좀비계의 거장(?) 조지 로메로의 렌드오브데드보단 더 괜찮은 영화.. XBOX360의 데드라이징을 보고 다시 생각나 최근에 다시봤다. 다시봐도 멋진영화 +_+
새벽의 황당한 저주 : 제목부터 패러디를 느끼는 제목의 이영화는 제목처럼 새벽의 저주컨셉의 코미디영화이다. 코미디물같지(?)않은 깔끔한 연출이 참 맘에 들었던 영화.. 싫어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좀비영화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드는 사람들일것이다.
가타카 : 미래 자신의 유전자 확인만으로 얼마나 살며, 어떤 성격이며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할수있게 된다. 우주를 향하고싶지만 부족한 자신의 유전자때문에 그럴수없는 주인공은 다리불구가된 뛰어난 유전자를 만나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간다는 내용의 영화이다. 다른이들의 멋진평과 달리 그리 재밌지는 않았다.. 그러나 매트릭스, 마이너리티리포트처럼 정말 벌어질것같은 암울한(?)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소재인 영화라 나름 볼만은 했다.
1번가의 기적 : 임창정식 개그는 언제봐도 재밌다.. 그러나 욕잘하는 무식하고 착한 캐릭터는 이제 식상한데...
일급살인 : 네이버평점을 보고 보게된 오래된 영화. 사실 제목이야 오래전부터 유명해서 많이 들었었지만.. 액션영화일줄알았는데... 재판영화였다니.. 사실 보면서.. 언제 화끈한 액션이 나오나 기대했었다.. 이런형태의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않아 다른이들의 높은 점수와 달리 그리 큰 감흥은 없었다.
더블타겟 : 정말 오랜만에 본 화끈한 액션영화. 예전에는 이런 영화가 참 많았는데.. 왜 요새는 이런 영화가 안나오나.. 별생각없이 재밌게 봤다.
* 지금까지 블로그를 놀면서 본 기억에 남는 영화들.. 기억에서 멀어진 영화도 상당할듯...